사무실에서 사용할 마우스를 찾다가 벨킨 제품을 주문했다.
컴퓨터 악세사리 쪽에서는 마이너한 메이커이기는 하지만 예전부터 디자인을 깔끔하게 빼고 있다는 생각에 구입하고,
한 일주일 정도 만족하며 사용을 했다.
그런데, 예비군 훈련으로 하루 쉬고 출근해보니 마우스가 안되는 것이 아닌가!!!
어디 단선된 곳이 있는 것도 아니고, USB 연결단자에 이상이 생긴 것도 아닌데, 그냥 인식 불량 상태..
그냥 버릴까하다가, 제품 포장의 “3-year warranty”라는 문구를 보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A/S를 알아보기로 했다.
그래서 찾아낸 곳은 벨킨의 한국 홈페이지 http://www.belkin.com/kr
별도의 A/S센터는 없는 것 같아서 이메일로 문의한 게 10일(토) 밤이었고, 12일(월) 오전에 바로 답장과 함께 전화가 왔다.
A/S 해줄 테니 바로 택배로 물건 보내라며 구입 내역을 같이 보내주면 수리비용은 물론 왕복배송료까지 다 무료란다.
그렇게 13일에 마우스를 고이 싸서 보내고, 15일인 오늘.. 새 제품을 받았다.
A/S 문제로 욕먹는 외국 전자제품 제조회사가 많은 게 사실이고, 삼성이나 LG 같은 국내 대기업 제품을 선택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가 A/S 정책이라는 점에서 이토록 신속하고 깔끔한 처리가 놀라울 뿐이었다.
앞으로도 종종 벨킨 제품을 구입하게 될 듯..
그런데, 택배로 보낸 뒤 새 제품을 받아보기까지 (물론 받고 난 뒤에도) 진행과정에 대해 전화나 이메일, SMS 등으로 한 번도 알려주지 않는 점은 또 한 번 나를 놀라게 했다.
어쨌든 개념 A/S 인정=_=)b
벨킨 고객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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