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 01
좌부녀(座敷女).
일본말로 “미치광이 여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한다.
왜 뜻도 통하지 않는 원제를 그대로 가져다 썼나 싶으면서도,
“미치광이 여자”라는 번역된 제목을 달고 있는 막화책 표지를 생각해보니 이것도 좀 아니다 싶다.
비도 오고, 밀리고 밀린 과제들을 보니 한숨만 나오길래 머리도 식힐겸 들쳐 본 만화다.
원래 공포물을 좋아하는 데다가, 작가가 “드래곤 헤드”를 그린 모치즈키 미네타로라서 별 고민없이 선택했다.
실은 그 전부터 추천하는 사람들을 여럿 봐오기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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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2
엄한(嚴寒)[명사] 몹시 심한 추위.
엄―하다(嚴―)[형용사][여 불규칙 활용]
1.잡도리가 심하다.
¶경계가 엄하다.
2.(규율·도리 따위를 지키게 하는 것이) 매우 딱딱하고 가차 없다.
¶엄한 가풍(家風).
3.(다스리는 태도 따위가) 가혹하다.
¶엄한 처벌. 엄-히[부사].
애ː먼[관형사]
1.엉뚱하게 딴.
¶애먼 사람을 붙잡고 하소연하다.
2.애매하게 딴.
¶어쩌다가 애먼 죄를 뒤집어쓰게 되었다.
괜히 엄한 사람 잡지마라. (X)
괜히 애먼 사람 잡지마라. (O)
Apr 03
삼가다[타동사]
무엇을 꺼려 몸가짐 따위를 조심스럽게 하다.
¶말을 삼가다./술과 담배를 삼가시오.
삼가[부사]
삼가는 마음으로. 조심하는 마음으로 정중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다.
지나친 음주는 삼가합시다. (X)
지나친 음주는 삼갑시다. (O)
Apr 04
과제 때문에 이 시간에도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
방에 불을 끄고 스탠드만 켜놔서 그런지 아늑하고 왠지 기분 좋다.
오랜만에 듣는 라디오도 너무 좋다.
소라 누님 목소리에 이어서 성식이형 목소리..
어젯밤에 열심히 자둔 덕에 졸음도 아직은 찾아오지 않고 있고,
이제 과제도 90% 정도는 마무리 된 상태..
잇힝~
Apr 10
“전라도 놈들은 자기밖에 모른다. 겉으로는 잘해주는 척하다가도 꼭 뒷통수를 때리는 믿을 수 없는 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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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0
미디어다음에 강풀 작가의 새 만화 “26년” 연재가 시작되었다.
1년전에 5.18 25주기에 맞춰 광주민중항쟁 관련 특집만화를 그린 적이 있었는데 그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작업인 모양이다.
며칠전 예고편에 이어 오늘 첫화가 올라왔는데, 아직 연재 초기라 이렇다할 감흥은 없다.
강풀 작가는, 내가 알기로, 90년대 학번을 가지고 있다.
80년대 학생운동의 현장에서 직접 투쟁하지는 않았으나 선배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은 세대다.
그래서 그의 새 작품에 많은 기대가 된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있는 그대로, 만화라는 미디어가 가진 장점을 십분 발휘하여 많은 젊은 세대들이 진실에 좀 더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학살자는 여전히 전대통령 예우를 받으며 잘 살고있는 반면, 희생자와 그 가족들은 숨죽이고 침묵해야 하는 사회.
이 모순된 사회에 조금씩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는 것 같아서 반갑다.
Apr 22
대략 4~5년전 쯤에 베스트셀러로 뭇사람들에게 읽혔던 가시고기,
흔한 소재인 “모성애” 대신에 “부성애”를 다룬 책.
백혈병에 걸린 아이와 그 아이에게 사랑밖에는 줄 것 없는 어느 아버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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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5
[직전에 펌질한 출처: 자월]
원문을 찾아보려 노력했으나, 김형태씨 홈페이지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그러나.. 백승민님의 도움으로 원문을 찾았다.
[원문 보기]
< ------------------- 이하는 퍼온 글 ------------------- >
다음 글은 황신혜 밴드의 리더인 김형태씨가 지난 15일 자신의 홈피 카운셀링 코너에 올라온, 취업문제로 고민하는 지방대 디자인 학과 졸업예정자의 글에 대해 답변한 것입니다.
당신은, 요즘 20대 청년실업자의 전형입니다.
20대가 왜 그렇게 취직하기가 어려운줄 아십니까?
사람들은 불경기라서 그렇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그 반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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