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 22

분신사바 (2004)

한국 / 2004.08.05 / 공포 / 92분

서울에서 전학 와 아이들에게 왕따를 당하던 유진(이세은). 괴롭힘에 못견뎌 하던 유진은 어느 날, 친구들에게 저주를 내리고픈 마음에 영혼을 부르는 죽음의 주문 ‘분신사바’를 외운다. 마음 속으로나마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웠던 친구들. 그러나 이 날 이후, 분신사바 주문은 현실이 되고 같은 반 친구들이 한명씩 죽어나간다.

마침 이 학교로 새로 부임해온 미술교사 은주(김규리)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불안해하고, 그런 은주를 유독 유진만이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본다. 분신사바 주문 그 이후, 미술교사 은주 눈에만 존재하지 않는 29번 학생 ‘인숙’(이유리)이 보이고 의문의 원혼 인숙의 등장으로 인해 은주는 점점 공포감에 휩싸이게 된다. 엄청난 저주 속, 숨겨진 진실. 은주는 점차 저주의 실체에 맞닥뜨리게 되는데.

분신사바 놀이하고 그게 귀신을 불러서 저주를 받은 반친구들이 죽어나가고..

여기까진 그런대로 봐줄만 했다.

근데 갑자기.. 내용이 요상하게 돌아간다.

30년 전에 마을에서 벌어진 사건이 어쩌구 저쩌구 하더니만..

지들이 KKK단인 줄 아는 마을 사람들-_-;;이 등장하고.. (정말 어이없었음)

분신사바만 가지고는 영화 스토리 쓰기가 힘들었나?

괜히 스케일 키워보려다가 수습 안되니까 말도 안되는 내용으로 마무리 짓는 느낌;;

그렇다고 거기에 극적인 반전이나 감동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 그런 거였구나”하며 관객을 수긍하게 할 만한 설득력이 있는 것도 아니다.

눈을 바싹 치켜 뜬, 나미꼬 이세은이 젤 무섭더라;;

오랜만에 스크린 복귀한 김규리의 열렬한 팬이거나 한국형 KKK단의 모습을 보고 싶은 사람 아니면 보지 마라.

령, 여유계단과 맥을 같이하는 시간 낭비용 공포 영화다, 줴길;; ★★★★★ ☆☆☆☆☆

Nov 22

1. 자울용 리모콘 CE-RH1 [파는 곳]

CE-RH1

첨에는 별로 불편함을 못느꼈는데, 등하교시 음악을 자주 듣다보니 필요성을 많이 느낀다.

가격에 비하면 너무 빈약하지만, 자작하지 않는 이상 다른 리모콘은 쓸 수가 없다. orz

2. 자울용 포켓탑 무선 키보드 [투피 리뷰]

Pocketop Wireless Keyboard

자울에서 사용가능한 무선 적외선 키보드가 타거스랑 포켓탑인데,

가격의 더 저렴하고, 크기도 더 작은 관계로 포켓탑이 더 뽐뿌받는다.

3. 겨울이니까 귀마개 겸용 헤드폰 [헤드폰샵]

오테 FC5 WH     젠하이져 PX200

일단 찜한거는 오테 FC5 WH와 젠하이져 PX200인데,

솔직히 오테 것이 더 맘에 들지만 일단 헤드폰샵에서 품절 상태인 데다가

남자인 내가 저걸 아웃도어에서 소화할 수 있을 지 심히 의문스럽다;;

PX200은 저 글자만 안써있었어도 바로 지르는 건데…

4.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불곰-_- [파는 곳]

이불 곰

이불 곰

이불 곰

이불 곰

내가 미친 걸까? 왜 자꾸 곰에 끌리지? -_-;;

Nov 23

고품격 밀리터리 무크 짬밥센스 2탄이 나왔다. 어떤 사람이 만드는지 한 번 보고 싶다-_-;;

1편보다야 신선함도 떨어지고 내용도 좀 부실한 감이 없지 않지만

이등병과 투스타의 만남-_-(이거 보고 군생활할 때 군사령관★★★★ 방문했던 때가 떠올랐다)

요즘 유행인 혈액형별 운세,

인상적인 깔깔이 광고 등이 실려있다.

개인적으로는 말년 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이럴 때 빨리 전역하고 싶다 - 1위 언제나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보고 싶은 사람은 그림을 살포시 누르시오-_-

근데 내년 상병 월급이 6만원이란다. [출처]

주길 놈들.. 그거 주고 많이 올랐다고 할 건가?

Nov 24

홍당무 (Poil de Carotte)

쥘 르나르 지음 / 윤미연 옮김 / 최영란 그림

책소개

가정의 일상 생활을 중심으로 어린이의 갖가지 생활단면과 어린이의 감정을 유머와 짓궂은 기지로 묘사하고 있는 이 작품은 작가 르나르의 ‘이미지를 쫓는 사냥꾼’으로서의 진가가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는 소설로서 작가의 소년시절을 소재로 한 작품이기도 하다. 르삑씨의 둘째아들인 주인공 소년은 머리카락이 붉고 얼굴에 주근깨가 많아서 홍당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는데….

지은이 소개

쥘 르나르(Jules Renard)- 프랑스 문학사에서 가장 독특하고도 친숙한 작가로 기억되는 저자는 프랑스 중부으 샬롱에서 태어났다. 유년시절 어머니의 사랑을 받지 못하여 어두운 나날을 보낸 그는 자신의 불행했던 어린시절을 풍자한 작품「홍당무」를 써서 유명해졌다. 작가로서의 삶을 시작하여 자연주의 소설에 심취했으며 빅토르 위고와 보들레르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러나 지나치게 세부묘사에 치중하는 당시 자연주의적 경향을 극복하고 군더더기를 없앤 절제된 문장으로 프랑스 문학계에서 주목을 받게 된다. 1907년 공쿠르 학술원의 회원으로 선출되기도 앴으며 주요 작품으로는「홍당무」「포도밭의 포도 재배자」「박물지」등의 소설과「이별도 즐겁다」「나날의 양식」등의 희곡이 있고, 사후에 전집과 함께 발표되어 훌륭한 일기문학으로 평가받은「일기」가 있다.

성장소설의 고전이니 뭐니해서 말이 많은 책이다.

동화의 컨셉 같지만(일본의 영향으로 아동세계문학에 끼어있다지만) 아이들이 읽을 만한 책은 아닌 것 같다.

적어도 정체성을 형성하고 자아와 세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나이, 그러니까 사춘기 시절쯤에 읽는다면 좋을 책이다.

나 역시 책을 읽으며 조금은 안타까웠다.

“데미안”을 읽으며 선과 악에 대해 고민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을 익혀가던 청소년 시절에 읽었다면 더 좋았을 거란 생각이 든다.

삶은 우리의 기대와는 달리 늘 행복하기만 한 것도, 언제나 해피 엔딩으로 끝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늘 불행하고 지루하기만 한 것도 아니다.

때로는 행복하게 웃다가도, 때로는 슬픔의 눈물을 흘리게 되는 게 인생이다.

그래서 인생이 살아갈만하고 아름다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쥘 르나르가 이 책을 통해 무엇을 보여주려고 했는지, 확실히는 모르겠다.

하지만 책 뒷부분의 역자의 서평을 보며 짐작되는 내용, 그리고 책을 읽고 아련하게 가슴에 남아있는 느낌대로라면,

결국 “홍당무”가 살아가는 모습은 일반적이고 현실적인, 우리의 삶을 그대로 투영시킨 게 아닐까 싶다.

늘 일탈을 꿈꾸지만, 너무나 잔인하기만 한 현실.. 홍당무처럼, 난 또 체념한 체 살아간다.

이렇다 할 엔딩없이 끝나버린 소설.. 긴 여운이 남는다. ★★★★★ ★★★★☆

Nov 28

音樂番組 Music Station 元氣をくれた曲ベスト30

テレビ朝日 「ミュ-ジックステ-ション」(音樂番組) 10月3日(金)19:00- 
3時間生スペシャル: 元氣をくれた曲 ベスト100 

(「あなたがこれまでに元氣をもらった曲」というテ-マで,番組視聽者からリクエストを
受け付け,この日,生放送でベスト100が發表されました.仕事があったので100曲全て見る
ことはできなかったのですが,上位30曲だけメモできましたので,載せてみますね. 
皆さんのお氣に入りの曲はランクインしていますでしょうか? ^^)

1  世界に一つだけの花  SMAP
2  負けないで  ZARD
3  ガッツだぜ!!  ウルフルズ
4  愛は勝つ  KAN
5  M  浜崎あゆみ
6  どんなときも  まき原敬之
7  TOMORROW 岡本眞夜
8  さくら(獨唱)  森山直太ろう
9  TSUNAMI  サザンオ-ルスタ-ズ
10 チェリ-  スピッツ
11 櫻坂  福山雅治
12 fragi le  Every Little Thing
13 ultra soul B’z
14 元氣を出して  竹うちまりや
15 波乘りジョニ- サザンオ-ルスタ-ズ
16 大切なもの  ロ-ドオブメジャ-
17 明日があるさ  ウルフルズ
18 CAN YOU CELEBRATE 安部奈美惠
19 YAH YAH YAH  CHAGE & ASUKA
20 決戰は金曜日  Dreams Come True
21 がんばりましょう  SMAP
22 ら.ら.ら  大黑眞季
23 SEASONS  浜崎あゆみ
24 I LOVE YOU 尾崎豊
25 First Love  宇多田ヒカル
26 TRAIN TRAIN  THE BLUE HEARTS
27 innocent world Mr. Children
28 TRUE LOVE  藤井フミヤ
29 ロビンソン スピッツ
30 GOLDFINGER’99 ごうひろみ

(31位から100位はわかりませんでした,ごめんなさい.)

皆さんはどんな曲に元氣をもらいましたか? 私がこのリストの中でベスト3を
選ぶなら, 6. 14. 27 です.

番組ホ-ムペ-ジから 一部ア-ティストの直筆メッセ-ジが見れますよ^^.
http://www.tv-asahi.co.jp/music/html/f_05_special.html

出處 : まりあ..

일본의 모 방송국 생방송 프로그램에서 시청자들로부터 당신에게 행복을 준 곡(?)이라는 주제로 request를 받아 100위까지 선정,

그 중 30위까지가 위의 목록이라고 한다.

맞는 해석인지는 모른다-_-

암튼 jptown에서 펌질한 글인데 예전에 자주 들었던 노래, 요즘 자주 듣는 노래가 몇 개 보여서 살짝 옮겨 본다.

개인적으로는 1, 2, 17, 25번이 좋다;;

Nov 29

어떤 사실을 분명히 알고 있는데, 혀끝에서만 맴돌뿐 밖으로 표현되지 않는 현상을 가리켜 심리학에서는 “설단 현상(tip-of-tongue)”이라 한다.

약간의 정보만 주어진다면, 좀 더 생각할 시간이 있다면 알아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초조함은 점점 커지게 된다.

그럴 때 아는 사람에게 묻거나 책을 뒤져서라도 원하는 답을 찾을 수 있다면 정말 다행이다.

그러나 어쩔 때는 그 사실을 어디서, 누구를 통해, 어떤 방식으로 알게 되었는지 그 출처조차 희미할 때가 있다.

게다가 그 사실이라는 것이 불현듯 머리에 스친, 현재의 나의 상황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 쓸모없는 것이라면..

나는 넋나간 사람처럼 멍한 눈으로 단서를 찾아내려고 혼자 이것저것 중얼거리며 걷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이럴 때 보면, 난 정말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것 같다.

오늘도 그랬다. 점심을 어디서 먹을까 하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정말 아무런 매개도 없이 문득 “고양이를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유명을 달리한 사람”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뭔가 업적이 있는 유명 인사인데, 죽을 때 주위 사람들에게 “고양이를 부탁한다”며 숨을 거뒀다는 그 사람..

분명 얼마 전에 어디선가 들었거나 보았거나 배운 것 같은데, 좀 더 머리를 쥐어짜면 누군지 알 것도 같은데..

괜히 친구 붙잡고 물어봐도 답은 안나오고-_- 인터넷을 아무리 뒤져봐도 “고양이를 부탁해”란 영화에 대한 얘기 뿐이다.

나두 그 영화 정말 좋아한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것은 그게 아니란 말이다!

대체 누굴까? “고양이를 부탁한다”는 말을 남긴 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