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신사바 (2004)
한국 / 2004.08.05 / 공포 / 92분
서울에서 전학 와 아이들에게 왕따를 당하던 유진(이세은). 괴롭힘에 못견뎌 하던 유진은 어느 날, 친구들에게 저주를 내리고픈 마음에 영혼을 부르는 죽음의 주문 ‘분신사바’를 외운다. 마음 속으로나마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웠던 친구들. 그러나 이 날 이후, 분신사바 주문은 현실이 되고 같은 반 친구들이 한명씩 죽어나간다.
마침 이 학교로 새로 부임해온 미술교사 은주(김규리)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불안해하고, 그런 은주를 유독 유진만이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본다. 분신사바 주문 그 이후, 미술교사 은주 눈에만 존재하지 않는 29번 학생 ‘인숙’(이유리)이 보이고 의문의 원혼 인숙의 등장으로 인해 은주는 점점 공포감에 휩싸이게 된다. 엄청난 저주 속, 숨겨진 진실. 은주는 점차 저주의 실체에 맞닥뜨리게 되는데.
분신사바 놀이하고 그게 귀신을 불러서 저주를 받은 반친구들이 죽어나가고..
여기까진 그런대로 봐줄만 했다.
근데 갑자기.. 내용이 요상하게 돌아간다.
30년 전에 마을에서 벌어진 사건이 어쩌구 저쩌구 하더니만..
지들이 KKK단인 줄 아는 마을 사람들-_-;;이 등장하고.. (정말 어이없었음)
분신사바만 가지고는 영화 스토리 쓰기가 힘들었나?
괜히 스케일 키워보려다가 수습 안되니까 말도 안되는 내용으로 마무리 짓는 느낌;;
그렇다고 거기에 극적인 반전이나 감동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 그런 거였구나”하며 관객을 수긍하게 할 만한 설득력이 있는 것도 아니다.
눈을 바싹 치켜 뜬, 나미꼬 이세은이 젤 무섭더라;;
오랜만에 스크린 복귀한 김규리의 열렬한 팬이거나 한국형 KKK단의 모습을 보고 싶은 사람 아니면 보지 마라.
령, 여유계단과 맥을 같이하는 시간 낭비용 공포 영화다, 줴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