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덧 전역한지도 3개월째..
특수한 곳에서 특수한 임무를 수행하느라 자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그리운 군대리아 셋트..
웹 싸돌아다니다가 발견하고 너무 반가웠다는;;
근데 우유랑 치즈, 삶은 달걀이 빠졌군-_-;;

어느 덧 전역한지도 3개월째..
특수한 곳에서 특수한 임무를 수행하느라 자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그리운 군대리아 셋트..
웹 싸돌아다니다가 발견하고 너무 반가웠다는;;
근데 우유랑 치즈, 삶은 달걀이 빠졌군-_-;;
いつもの驛でいつも逢う
언제나의 역에서 언제나 만나지..
セ-ラ-服のお下げ髮
세라복에 땋은 머리
もうくる頃 もうくる頃
곧 올 텐데.. 곧 올 텐데..
今日も待ちぼうけ
오늘도 기다림에 지쳐..
明日がある 明日がある 明日があるさ
내일이 있어.. 내일이 있어.. 내일이 있어..(주먹불끈)
ぬれてるあの娘コウモリへ
젖어있는 변덕심한 아가씨에게..
さそってあげよと待っている
꼬실려고 기다리고 있어..(^^;)
聲かけよう 聲かけよう
말을 걸꺼야.. 말을 걸꺼야..
だまって見てる僕..
가만히 보고만 있는 나..(-_-;)
明日がある 明日がある 明日があるさ
내일이 있어.. 내일이 있어.. 내일이 있어..(주먹불끈)
修學旅行のバスの中
수학여행의 버스에서
隣り合わせになれたのに
바로 옆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何もできず 何もできず
암것도 할 수 없어… 암것도 할 수 없어..(-_-;)
寢たふりしてるだけ
자는 척 하고 있을 수 밖에..(-_-;)
明日がある 明日がある 明日があるさ
내일이 있어.. 내일이 있어.. 내일이 있어..(주먹불끈)
いつもの驛でいつも逢う
언제나의 역에서 언제나 만나지…
詰め襟姿のシャイな奴
목닫이 차림의 부끄럼타는 녀석..
今日もいない 今日もいない
오늘도 없어… 오늘도 없어…
風邪でもひいたかな
감기에 걸린걸까…
明日がある 明日がある 明日があるさ
내일이 있어.. 내일이 있어.. 내일이 있어..
今日こそはと待ちうけて
오늘이야말로 기다려서
うしろ姿をつけて行く
뒤에 붙어서 따라 갈꺼얍…(^^;)
あの角まで あの角まで
그 모퉁이까지.. 그 모퉁이까지..
今日はもうヤメタ
오늘은 뭐… 그만두자..(-_-;)
明日がある 明日がある 明日があるさ
내일이 있어.. 내일이 있어.. 내일이 있어..(주먹불끈)
やきそば賣ってる模擬店で
야키소바 파는 모의점에서
聲かけられて驚いた
말을 걸 수 있어서 놀랐지…
あの娘がいる あの娘がいる
그녀가 있어… 그녀가 있어…
コソコソ逃げる僕
살금살금 도망치는 나…(-_-;)
明日がある 明日がある 明日があるさ
내일이 있어.. 내일이 있어.. 내일이 있어..(주먹불끈)
思いきってダイヤルを
맘껏 다이얼을
ふるえる指で回したよ
떨리는 손가락으로 돌렸어..
ベルがなるよ ベルがなるよ
홋… 벨이 울린다.. 벨이 울린다…(^^;)
出るまで待てぬ僕
(목소리가)들릴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는 나..(-_-;)
明日がある 明日がある 明日があるさ
내일이 있어.. 내일이 있어.. 내일이 있어..(주먹불끈)
フォ-クダンスのパ-トナ-
포크댄스의 파트너..
めぐり巡って僕の番
돌고 돌아서… 내차례..
手をつなごう 手をつなごう
손을 잡자… 손을 잡자….(^^;)
そこで目が覺めた
거기서 정신을 차렸어..(-_-;)
明日がある 明日がある 明日があるさ
내일이 있어.. 내일이 있어.. 내일이 있어..(주먹불끈)
徹夜で書いたラブレタ-
밤세워 썼던 러브레터..
そっとあの娘のロッカ-に
몰래 그녀의 사물함에…
忍ばせよう 忍ばせよう
숨기자… 숨기자…
いつでも誰かいる
언제나 누군가가 있어..(-_-)a
明日がある 明日がある 明日があるさ
내일이 있어.. 내일이 있어.. 내일이 있어..(주먹불끈)
ラケット握って あの人と
라켓을 잡고 그녀와
ダブルス組めたら 嬉しいな
더블팀을 짠다면 좋을 텐데…(^^;)
部活をやろう 部活をやろう
부활하자… 부활하자…(불끈…)
でも僕 文化系!?
근데……난…. 문화계(운동신경 제로…)(-_-)a
明日がある 明日がある 明日があるさ
내일이 있어.. 내일이 있어.. 내일이 있어..(주먹불끈)
はじめて行った喫茶店
처음으로 간 찻집
たった一言好きですと
단 한마디 좋아한다고…
ここまで出てここまで出て
여기까지 와서 여기까지 와서..
とうとう云えぬ僕
겨우겨우……. 말하지 못하는 나…(-_-;)
明日がある 明日がある 明日があるさ
내일이 있어.. 내일이 있어.. 내일이 있어..(주먹불끈)
明日があるさ明日がある
내일이 있어… 내일이 있어..
若い僕には夢がある
젊은 나에게는 꿈이 있어..(-_-)v
いつかきっと いつかきっと
언젠가 꼭… 언젠가 꼭…
わかってくれるだろう
알아 줄 꺼야…(^^;)
明日がある 明日がある 明日があるさ
내일이 있어.. 내일이 있어.. 내일이 있어..(주먹불끈)
요즘 즐겨 듣는 re:japan의 “明日があるさ”라는 곡이다.
드라마에 삽입됐던 노래인데, 일본의 개그맨들이 모여서 부른 거란다.
일본에서는 “明日があるさ”라는 말이 유행어가 될 만큼 많은 인기를 끌었던 곡이다.
리듬도 아주 단순하고, 가사도 따라 부르기 좋고..
가사도 희망을 주는 내용이라 열심히 듣고 있다.
ウルフルズ가 부른 노래도 있는데, 가사만 좀 다를 뿐, 리듬이랄까 분위기는 같다.
사실 요새 듣는 음악이 거의 다 이런 분위기의 것들이다.
SMAP의 “世界に一つだけの花”, Zard의 “負けないで”,
S.E.S의 “달리기”, 러브홀릭의 “놀러 와”, My Aunt Mary의 “골든 글러브”,
자우림의 “하하하송”, 김장훈의 “사노라면”, 유리상자의 “아름다운 세상”,
허니패밀리의 “좋은 아침”…
요즘 내가 많이 힘들긴 힘든가 보다.
그래서인지 지금도 이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고 있다.
Tony Jeary (번역 : 강구영)
필자는 Inspire Any Audience의 저자이며, 세계적인 훈련 조직인 High Performance Resources 의 CEO이다.
우선순위라는 말은 여러 것들 중에서 중요한 일을 가리키는 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중요한 일을 ‘수행하는’ 것보다는 긴급한 일에 ‘대응하는’ 습관에 젖어있다.
그러나 이 말을 잘 생각해 보라. 중요한 일이라는 것은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 크게 기여하는 것들이며 당연히 높은 우선순위를 가져야 한다. 그것들은 보다 ‘장기적’ 인 영향을 갖는 것이며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가장 큰 도움을 주는 것들이다. 누가 일을 맡겼느냐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지 마라. 일의 중요성과 긴급성을 고려하여 우선순위를 정해라. 그리고 책임이나 스킬 및 능력을 고려하여 누가 그 일을 맡을 것인지를 결정하라.
반면, 긴급한 일들은 대체로 ‘단기적’ 이며 자신의 목표와 관계가 있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대체로 긴급한 일들은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 크게 기여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긴급한 일들은 끊임없이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요구한다.
긴급한 일과 중요한 일 사이에는 언제나 긴장이 존재한다. 중요한 일들은 대체로 오늘 당장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닌 반면에 긴급한 일들은 거의 대부분 당장 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우선순위의 배분이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우리의 비전이나 목표, 또는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일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다루어지지 못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선순위를 매길 시간을 굳이 내려 하지 않는다. 그들은 그저 상황의 진전에 따라 대응한다. 그러나, 나는 여러분들이 ‘대응적’ 이 아니라 ‘주도적(practive)’ 이 되라고 권고한다. 아래에서는 시간을 ‘버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이를 잘 실천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우선순위를 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다음의 사항들을 능동적으로 실천하고, 습관을 바꾸며, 유용한 도구들을 잘 활용함으로써 당신이 벌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될지 가늠해 보아라.
1. 일일 계획을 세울 때 우선순위를 정하라. 비생산적인 일들을 제거함으로써 귀중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2. 모든 회의에 정확한 의제를 적어놓고 엄수하도록 하되 한 번에 세 가지 이상을 다루지 마라. 불필요하게 길고 비효율적이며 초점이 없는 회의에서 발생하는 시간의 낭비를 또한 절약할 수 있다.
3. 당신에게 적절하지 않은 요구에 ‘안됩니다.’ 라고 말하거나 다른 적절한 사람에게 그 요구를 넘겨주는 방법을 배워라. 도움이 안 되는 요구를 거절함으로써 시간을 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말 당신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벌게 된다.
4. 당신의 에너지가 가장 왕성한 시간이 언제인지 알아두어라. 우선순위가 높은 일을 그 때 함으로써 보다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그만큼 귀중한 시간을 버는 것이다.
5. 기사, 메모, 책 등을 훑어보면서 무엇을 먼저 읽을 것인지를 결정하라. 그리고 당신에게 진정한 가치가 있는 것만을 읽어라. 이렇게 함으로써 당신은 읽을 때마다 귀중한 시간을 벌 것이다.
6. 당신에게 이메일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당신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간단 명료하게 우선순위를 매겨 보내라고 요청하라.
7. 전화 응답을 하기 전에 당신의 목적이 무엇인지 적어라.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통화를 통하여 생산적인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8. 아침 일찍 우편이나 메일을 적절하게 분류(지금, 내일, 쓰레기통)해 놓아라. 다시 체크하는 불필요한 시간을 줄일 수 있다.
9. 문서를 작성한 사람에게 당신에게 적절한 정보만을 제공하도록 요청하라. 당신과 무관한 정보를 읽느라고 시간을 낭비할 필요는 없다.
10. 자주 리스트를 작성하라. 이는 초점을 맞추거나 여러가지 과제를 동시에 수행할 할 때 큰 도움이 된다.
11. 아래 사람들에게 준 과제들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점검하라. 마음을 모으거나 일을 명료하게 할 때 지름길이 발견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12. 방문객들을 사전에 점검하여 꼭 만나야 할 사람들만 만나라. 그저 들른 사람들에게 인사할 때에는 서서 하도록 하라. 그리고 당신이 앉아도 좋다고 판단될 때에만 앉도록 하라.
13. 매일매일의 이벤트에 우선순위를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도구를 사용하라.
위의 13가지 리스트를 실행할 때 당신이 벌 수 있는 시간이 모두 얼마나 될 것인지 가늠해 보라. 그리고 지금 당장 시작하라!
요즘 자울 일정관리로 주로 쓰는 프로그램이 KOrganizer(KO/Pi)다.
참고로 공식 홈페이지는 http://www.korganizer.org/ http://www.pi-sync.net/
KDE 환경에서 돌아가는 KOrganizer란 넘을 자울용으로 포팅한 것이다.
자울이 PIMS가 상당히 빈약하지만, 그나마 요넘이 알차게 구성이 되어 있다.
연계되는 프로그램(주소록 관리 프로그램인 KA/Pi, 패스워드 관리 프로그램인 PWM/Pi, 메일 클라이언트인 OM/Pi 등)도 많고
기본 일정과도 싱크가 잘되는 관계로 아주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다.
단점이라면 데스크탑과의 싱크가 직접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일단 기본 일정과 싱크 후 데스크탑과 다시 싱크하는 2번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과
아직 한글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싱크 문제는 내가 어찌해 볼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한글화 문제는 프로그램의 Help-User translation… 메뉴에서 실마리를 찾았다.
/home/QtPalmtop/pics/korganizer/usertranslation.txt 파일을 이용해서 한글화를 하면 된다는 것이었다.
프로그램에서 자체적으로 독일어 설정 파일을 제공하고 있다고 하고,
간단히 메시지만 수정해서 파일을 고치면, 메뉴에서 간단히 언어 설정을 할 수 있다고 하는 내용이었다.
몇 년 전에 혼자 이것 저것 한글화 하던 추억이 스쳐 지나갔다.
그 때 뻘짓 참 많이 했었지… 우선 파일부터 열어보기로 했다.
그러나.. /home/QtPalmtop/pics/korganizer/ 라는 경로가 없더라;;
실제적인 파일 경로는 /home/QtPalmtop/pics/kdepim/korganizer/usertranslation.txt 이었다. (현재 내가 쓰는 1.9.12 기준)
에디터로 파일을 열어보니 분량은 좀 압박을 느꼈지만 어렵지는 않아보여서 시간 날 때마다 조금씩 한글화를 했다.
그러다가 10~15% 가량 완료하고 우선 테스트 해 볼 겸해서
파일을 옮기고, Configure에서 언어를 user defined 로 설정해주고, 리스타트..
허걱.. 한글이 다 깨져서 나온다;; 2Byte문자권의 비애란 말인가? 지난 며칠간의 삽질은 도대체 뭘 위한 것이었나..
이로써 한글화는 무기한 연기다. 왜 다른 자울 유져들이 한글화를 진행하지 않았는지 이제야 알 것 같다.

오늘은 수능 보는 날-_- 나와는 아무 상관없는 날;;
생각보다는 별로 안추웠다. 예전에 내가 수능 보던 때는 꽤 추웠던 것 같은데..
오늘 수업 끝나고 오랜만에 CD를 사러 음반가게에 갔다.
The Indigo 앨범이랑 Love Psychedelico 앨범을 살 생각에 갔는데, 막상 가보니 어찌나 땡기는 음반들이 많던지..
Paris match, Isao Sasaki, 安全地帶,… 여기 저기 사고픈 CD가 널려 있었다.
이걸 다 사버려? CD값이 금값인데;; 한 장에 15,000원씩만 잡아도-_- orz
그럼 인터넷으로 지를까? 적립금 조금 있는데;;;;
한 20분쯤 갈등 때리다가 그냥 나와버렸다. 더 고민하면 질러버릴 것 같아서.. 내가 무서웠다.
그리고 나서 집에 그냥 가기가 뭐해서-_- 서점에 들렀다.
요즘 인터넷 서점 탓인지 서점에 간 기억이 거의 없었기에 오랜만에 책장 가득꽂힌 책속에서 내가 원하는 책찾기를 해보고 싶어 주저없이 들어갔다.
아직 보고 있는 책도 있고, 집에도 도전해야할 책들이 쌓여 있지만.. 책에 대해 지나친 욕심을 가진 나이기에 마음이 이끄는 곳으로 따라갔다.
아날로그 세상에서 책찾는 것만큼 기분 좋은 일도 없다. 예전에 책 사러 서점가면 최소 2시간이상을 소비했던 기억이 난다.
인터넷이라면 단 5초도 안돼서 원하는 책을 찾을 수 있겠지만, 빠르고 정확한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니다.
구매 계획과는 달리 엉뚱한 책을 사게 되는 일도 많았지만,
그러다가 흙속의 진주마냥 값진 책을 찾아냈을 때의 기쁨은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이다.
아무튼 한참동안 고르고 고른 끝에 쥘 르나르의 “홍당무”와 이정하 시인의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2권을 사들고 집에 돌아왔다.
“홍당무”는 나만 몰랐던 성장소설의 고전이고, “너는…”은 제목이 너무 맘에 들어서 전부터 한번쯤 봐야겠다 생각하던 책이었다.
이제 과제도 거의 다 해결하고 시간적 여유가 좀 생겼으니, 책과 다시 친한 척을 해봐야겠다.

손바닥은 살이 소복할수록 복을 누리는 상이요, 얇고 살이 없으면 운세가 빈약하다. 그런데 두터워도 거칠지 않아야 하고, 얇아도 살이 부드럽고 피를 품은 것같이 불그스레한 것은 길격이다. 손이 차가운 사람은 다정하고 손이 따스한 사람일수록 냉정하다는 말이 있는데 여러분이 직접 확인해 보기 바랍니다. 수상에 있어서 세밀한 부분은 생략하고 가장 중요한 생명선/두뇌선/감정선/운명선/결혼선, 이 다섯 가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생명선; 생명선을 글자 그대로 그 사람의 건강과 수명을 나타냅니다. 깊고 선이 분명하고 살빛보다 짙고 끊긴 데가 없이 길어야 합니다. 이 선이 짧거나 중간에서 끊겼으면 수를 누리지 못하며, 희미하거나 얕거나 넓으면 건강에 지장이 있다. 생명선이 끊어질 듯 이어진 것은 죽을 고비를 넘겼다는 증거입니다. 여러 군데 끊겼다가 이어지면 여러 차례 액을 넘겼다는 표시입니다.
두뇌선; 이 선도 생명선과 마찬가지로 가늘고 길고 깊되 끊긴 데가 없어야 총명하고 지능이 발달합니다. 만약 이 두뇌선이 넓고 얕고 빛깔이 선명치 못하고, 끊기거나 짧으면 지능 수준이 모자란다고 봐도 됩니다. 두뇌선이 선명해서 손바닥 끝부분에 거의 이르는 정도이면 천재요, 이 선이 손바닥 반 정도에 불과하면 바보의 상이랍니다. 그러나 대개는 이 선의 길이와 깊이도 비슷하여 두뇌의 기준을 가능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두뇌선이 한 줄로 나가다가 갈라진 경우는 여러 방면에 재능과 소질이 있는 것으로 추리해도 됩니다. 두뇌선이 생명선 쪽으로 따라가면서 길게 뻗은 사람은 현실보다 이상을, 물질보다 정신적인 것에 비중을 더 둠으로써 학문/예술/연구 방면에는 뛰어나지만 경제면에 뒤떨어져 다른 사람의 뒷바침이 있어야 성공합니다. 만약 같은 두뇌선을 가진 사람이 결혼을 하게 되면, 애정에는 만점이지만 경제에 뒤떨어져 심한 경제난을 겪게 된답니다. 생명선을 따라 길게 뻗은 두뇌선은 선명한 지능선을 갖되, 감정선 쪽으로 뻗은 두뇌선의 배우자와 결합해야 생활력이 강하고 현실성에 밝으며 의지가 굳어 초지일관하는 끈기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두 사람이 모두 감정선 쪽으로 뻗은 두뇌선끼리 만나는 것은 애정이 냉담하고 삶이 단조로워 돈만 아는 수전노식 부부가 될 우려가 있답니다.
감정선; 사람의 성격을 나타낸다고 하는 데, 감정선이 갈라지지 않고 깊고 선명하게 외줄로 뻗은 사람은 주관이 뚜렷하고 끈기가 있으며 한 가지 일에 착수하면 기어코 해내고야 마는 성미랍니다. 누워서 공상하기 보다는 직접 현실과 부딪쳐 일하면서 그 일의 형태에 따라 그때그때 적절한 처방을 내리는 성격으로 수완가형이라서 성공률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단, 감정이 메마른 인상을 주며 외곬수라서 남을 이해하는 데 인색하여 별로 좋은 평을 듣기는 힘들답니다. 반대로 감정선에 갈래가 많으면 복잡한 감정의 소유자로 사물에 지나치게 다감하여 우유부단하여, 이중/삼중성격자라고도 볼 수 있답니다. 감정선이 새끼줄같이 꼬여져 나간 사람은 감정이 매우 풍부해서 문학/예술 방면에 뛰어난 소질이 있답니다. 그러나 쉽게 권태를 느끼고 지나친 감상에 빠져 현실을 외면하게 될 우려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끼리 만나면 연애 시절에는 무지개를 타고 하늘에 오르는 것처럼 황홀해도 부부가 된 뒤에는 권태기가 빠르게 오고 발전이 느립니다. 감정선이 끊긴 데 없이 선명하고 중간이나 끝부분의 한두 군데가 새끼처럼 꼬인 듯 다시 한 줄이 되어 길게 뻗으면 길상으로 이런 사람끼리의 만남은 행복한 부부 생활이 될 것입니다. 감정선이 많이 갈라지거나 계속 꼬여져 나간 남성이나 여성은 감정선이 외줄로 선명하게 나간 남성이나 여성과 결혼하면 좋습니다. 감정선이 두뇌선과 일직선으로 연결되어 소위 ‘막쥔 손’의 손금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런 손금을 귀하게 여겨 길격으로 보지만 큰 부귀를 얻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머리가 매우 영리한 사람이 아니면 어리석은 사람이랍니다. 특히 이기적인 경향이 농후하고, 무슨 일에나 자기 중심으로 처리해 나가기 쉽습니다. 이런 손금끼리 남녀가 부부로 맺어지는 것은 좋지 않답니다. 막쥔 손의 소유자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창출해 내서 세상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지나치게 평가하여 남의 의견을 수용하지 않기 때문에 실패의 쓴 잔을 마시는 수도 많답니다.
운명선; 이 선이 수직으로 곧게 뻗은 선이 있는 사람도 있고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남성은 이 선이 있고 중지나 약지 아래 부분까지 뻗어 올라가면 대성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폴레옹은 자기 스스로 칼로 쨌다나…. 여성은 대개 독신녀에게 이선이 있답니다. 혼자 호주가 되어 남의 지배를 받지 않고 살아간다는 의미가 있는 선이므로 여성의 경우는 혼자 살아가야 하는 운명이요, 결혼하여 남편이 있더라도 중간에 이별하거나 자기 주장이 강하답니다. 공처가가 되기 싫은 남성, 아내에게 주도권을 내주기 싫은 남성은 이런 여성과의 결합은 고려해 봐야 한답니다. 그러나 경제력이 약해서 맞벌이를 하려거나, 집안 살림을 아내에게 전달시키거나, 어떤 사업체 한 두개를 아내에게 맡길 수 있는 남성이라면 도리어 좋은 배필감이라고 합니다.
결혼선; 이 선은 매우 짧고 선명하지 않아 살피기가 어렵습니다. 물론 하나만 있는 것이 최상입니다. 두 선이 있으면 재혼, 세 선이 있으면 세 번 혼인한다는 뜻이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 사회는 남녀가 연애하다가 헤어져도 한 차례 겪는 셈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 결혼선이 몇 개쯤 있어도 구애받지 않을 수도 있지만 어쨌든 이런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괜히 봤군.. 근데 없는 선은 뭐냐-_-;;

지은이
필립 체스터필드(Philip Dormer Stanhope Chesterfield) - 18세기 영국의 정치가이자 저술가.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공부한 후 젊은 나이에 의회로 진출하였다. 폭넓은 지식과 뛰어난 웅변, 매력적인 매너와 풍부한 유머로 당시 정계를 주도햇으며, 뛰어난 기지와 예리한 인물 관찰을 바탕으로 활발한 저술 활동을 펼친 한편, 계몽 사상가 볼테르, A.포프, J.스위프트 등의 작가들과 깊은 교류를 나누었다.
책소개
이 책은 필립 체스터필드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대사로 근무하는 동안 아들에게 자신이 경험으로 터득한 인생의 지혜를 적어 보냈던 편지들을 한데 모아놓은 것. 출간 직후 영국 상류사회의 자녀들을 위한 교과서로 쓰일 만큼 대단한 인기를 얻었던 이 책은 세상을 터무니없이 미화하거나 부정하는 사람들의 말에 결코 현혹되지 않고 냉엄한 현실을 스스로의 힘으로 헤쳐나갈 수 있는 현명한 삶의 지혜를 전해준다.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이튼 스쿨 등 유명 대학에서 교재처럼 사용되고 있는 최고의 인생론이자 명저로서 현재까지 전세계 천만 명 이상의 독자들의 삶을 변화시켜 놓은 이 책은 당당하고 지혜롭게, 후회없이 멋지게 사는 법을 배우고 실천하여 자신의 인생의 최고 경영자로서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도록 이끌어준다.
저자의 말
아무런 준비도 갖추지 못한 채 미로처럼 복잡다단한 사회에 발을 내딛는 젊은이에게는 도움이 필요하다. 이미 그 길을 걸어본 경험자가 사회의 특성을 담은 안내서를 건네준다면 큰 힘이 될 것이다. 여기에 쓴 글은 내가 인생을 살아오면서 어렵게 터득한 삶의 지혜를 모은 것이다.
제목만으로 어필하는 책들이 있다.
앵무새 죽이기(하퍼 리),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밀란 쿤데라), 내가 죽을 때 누가 울어줄까(로빈 샤르마),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이정하),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움베르토 에코)… 이런 책들을 선택하고서 후회한 적이 거의 없다.
이 책 역시 인터넷 서점에서 다른 책을 찾다가 우연찮게 제목을 보고 바로 질러버린 책이다.
얼핏 보면 평범한 제목 같기도 하지만, 어쨌든 당시의 나의 감성에 와닿는 제목이었나보다.
내용은 별 거 없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편지로 전해 준, 자신이 살아오면서 얻는 삶의 지침들을 모아놓은 것인데..
이런 류의 책들이 늘 그렇듯이 뻔한 얘기들이다.
단지 내가 나중에 내 아들에게 이런 이야기들을 직접 들려준다면 상황은 달라지겠지만,
삶의 지혜란 것이 그냥 책에서 읽고 몸에 익힐 만한 성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기억에 남는 문구는 안타깝게도 하나밖에 없다.
“언행은 부드럽게, 의지는 강하게”하라는 말인데.. 책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저자의 강조하고자 하는 삶의 태도다.
내용도 비교적 적고, 빨리 볼 수 있기는 하지만..
제목만큼도 나를 감동시키지 못한, 돈 주고 사서 보기에는 좀 아깝다싶은 책이다. ★★★★★ ☆☆☆☆☆

책소개
얼굴이 빨개지는 아이 마르슬랭 까이유의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엮은 성인동화이다. 어른이 읽기에도 부담없는 책으로 장 자크 상페의 재치와 익살, 그리고 따뜻한 감성이 한데 어우러져 있다. 시도 때도 없이 얼굴이 빨개지는 특이한 병으로 인해 따돌림받고 외로워하는 아이가 역시 시도 때도 없이 재채기를 쏟아내는 아이를 만나면서 키워가는 우정이 가슴 뭉클하게 다가온다.
우리의 주인공 마르슬랭 까이유는 시도 때도 없이 빨개지는 얼굴 때문에 외톨이로 지낸다. 하지만 꼬마에게도 친구가 생겼다. 어디에서고 ‘아아츄’ 하고 재채기를 해대는 르네 라토를 만난 것이다. 마르슬랭과 르네는 서로 닮은 모습을 보면서 그때까지 아픔이었던 서로의 특징들을 우정을 통해 확인하고 즐거움과 신나는 나날을 보내게 된다. 그러나 그 시간도 잠시뿐 르네가 이사를 가고, 마르슬랭은 다시 혼자가 된다. 시간이 흘러 어른이 돼서 우연히 다시 만난 그들은 더욱 깊어진 우정을 느낀다는 줄거리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어린 시절 깊은 우정을 나눴던 친구가 슬몃 떠오르며 가슴 한 켠을 그리움으로 가득 채우는 책이다.
지은이 소개
장 자끄 상뻬(Jean-Jacques Sempe) - 1932년 6월 17일 프랑스 보르도에서 태어났다. 그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은 소년 시절, 악단에서 연주하는 것을 꿈꾸며 재즈 음악가들을 그리면서부터였다. 1960년 르네 고시니를 알게 되어 함께 「꼬마 니꼴라」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 작품은 대성공을 거두었고 1962년에 첫번째 작품집 「쉬운 일은아무것도없다」가 나올 때 그는 이미 프랑스에서 데생의 1인자가 되어 있었다. 이후 드노엘 출판사와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그는 지금까지 30권 가까운 작품집들을 발표했고, 이 책들은 세계 여러 나라 말로 번역되었다. 상뻬는 프랑스의 「렉스프레스」「파리 마치」 같은 유수한 잡지뿐 아니라 미국의「뉴요커」의 가장 중요한 기고자이기도 하다. 「얼굴 빨개지는 아이」는 시도 때도 없이 얼굴이 새빨개지는 꼬마에 대한 짧은 그림이야기이다. 상황에 관계 없이 얼굴이 빨개져서 외톨이가 되어 버린 마르슬랭에게는 친구가 있다. 어디에서고 「아아츄」하고 재채기를 해대는 르네 라토, 그 둘의 만남은 서로의 아픔을 보듬으며 아름다운 우정으로 변해 간다. 그러던 어느 날 르네가 이사를 가고 둘은 연락이 끊기게 된다. 그러나 어른이 되어 우연히 다시 만난 두사람, 서로의 우정을 다시금 쌓기 시작하는데……「얼굴 빨개지는 아이」는 콤플렉스를 안고 있지만 우정과 사랑으로 서로의 아픔을 달래며 성장해 가는 두 사람에 대한 동화 같은 소설로, 투명한 그림과 함께 가슴이 따뜻한 사람 상뻬가 보내는 감동 어린 메시지이다.
그의 주요 작품집으로는 「랑베르 씨Monsieur Lambert」(1965), 「가벼운 일탈Un leger decalage」(1977), 「아침 일찍De bon matin」(1983), 「사치와 평온과 쾌락Luxe, calme et volupte」(1987), 「뉴욕 스케치Par avion」(1989), 「여름 휴가Vacances」(1990), 「속 깊은 이성 친구Ames soeurs」(1991), 「풀리지 않는 몇 개의 신비Insondables mysteres」(1993), 「라울 따뷔랭Raoul Taburin」(1995), 「거대한 꿈들Grands reves」(1997) 등이 있다.
내가 장 자끄 상뻬를 처음 접한 건 “꼬마 니꼴라”란 책을 통해서였다.
그러나 아주 어렸을 때 봤던 탓에, 책 내용도 아닌 삽화에 신경 쓸 여유따윈 없었다. 물론 지금은 내용도 기억나지 않지만-_-;;;
초등학교 다닐 때(5학년이나 6학년쯤 됐을 것이다) “좀머 씨 이야기”를 보았고, 그 때 비로소 단순하면서도 시선을 잡아 끄는 그의 그림이 눈에 들어왔다.
그렇지만 쥐스킨트란 인물이 너무 컸기 때문일까? 당시에도 상뻬는 내 관심밖이었다.
그러다가 3~4년 전 쯤에 우연히 “얼굴 빨개지는 아이”를 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 작품의 작가가 “장 자끄 상뻬”이며, 좀머 씨 이야기의 삽화가란 것도 알게 되었다.
“얼굴 빨개지는 아이”는 상뻬 작품 중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책이다.
얼마 전,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찾다가 우연히 이 책을 발견했다.
몇 년 전의 감동이 살아나는 듯 했다. 마르슬랭 까이유와 르네 라토의 아름다운 우정…
책장을 넘기는 내내 입가에 슬며시 미소가 머물렀다.
한 편으로는 내 모습을 돌아보며 부끄러움도 느꼈고, 내게도 이처럼 순수했던 시절이 있었나 내 자신에게 반문하기도 했다.
진한 감동보다는 잔잔하고 여운이 길게 남는 그런 감동을 원한다면 꼭 봐야할, 어른을 위한 동화책이다. ★★★★★ ★★★★☆

알 포인트 (R-Point, 2004)
한국 / 2004.08.20 / 액션,전쟁,공포,미스테리 / 106분
1972년, 베트남 전쟁의 막바지, 200명의 부대원 중, 혼자 살아 남은 혼?전투의 생존자 최태인 중위(감우성)는 악몽에 시달리며 괴로워한다. 그러나 그의 본대 복귀 요청은 철회되고, CID 부대장(기주봉)은 그에게 비밀 수색 명령을 내린다.
72년 2월 2일 밤 10시. 이날도 사단본부 통신부대의 무전기엔 “당나귀 삼공…”을 외치는 비명이 들어오고 있다. 6개월 전 작전 지역명 ‘로미오 포인트’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18명의 수색대원들로부터 계속적인 구조요청이 오고 있었던 것. 그 흔적 없는 병사들의 생사를 확인할 수 있는 증거물을 확보하는 것이 이번 작전의 목표다.
3일 후, 좌표 63도 32분, 53도 27분 _ 로미오 포인트 입구. 어둠이 밀려오는 밀림으로 들어가는 9명의 병사들 뒤로 나뭇잎에 가려졌던 낡은 비문이 드러난다.
不歸! 손에 피 묻은 자, 돌아갈 수 없다!!! 7일간의 작전, 첫 야영지엔 10명의 병사가 보이고… 그러나 이제 하루가 시작되고 있을 뿐이다.
나는 공포물을 상당히 좋아한다.
만화든 영화든 소설이든 공포물은 거의 가리지 않고 본다.
비디오나 만화책을 빌리려 대여점에 가면 알바하는 아가씨가 꼭 한마디씩 한다.
“무서운 거 좋아하시나 봐요. 혹시 이거 보셨어요?”
그럼 난 대답한다. “네-_-;;”
그리고 또 하나, 군대 다녀오면서 전쟁물도 좋아하게 되었다-_-;
밴드 오브 브라더스, 위 워 솔져스, 블랙 호크 다운 등.. 모두 원츄다;;
알 포인트는 월남전을 배경으로 하는 공포 영화다.
주위에서 재밌다는 평을 많이 들은 영화였기 때문에 약간의 기대를 가지고 영화를 봤다.
기존에 봤던 한국 공포물들보다는 확실히 소재도 참신했고, 내용 구성이나 연기자들 연기도 괜찮은 잘 만든 영화였다.
결정적으로 공포물치고는 전혀 공포스럽지가 않긴 했지만, 내용 자체만은 절대 시간 아까운 영화는 아니었다.
근데 영화 보는 내내 통신병의 교신 내용 한마디에 일일이 신경이 쓰여서-_-
(저 녀석 통신 보안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잖아, 갑자기 발성법이 안맞는군, 저 무전기는 P-xx잖아.. 뭐 이런게 생각나더라;;)
내가 생각해도 참 어이가 없더라.
암튼 진정한 공포 영화, 제대로 된 전쟁 영화를 원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한번 볼 만한 영화다. ★★★★★ ★★☆☆☆

피구의 제왕 (Dodgeball: A True Underdog Story, 2004)
미국 / 2004.11.12 / 코메디 / 93분
낡고 초라하지만, 가진 것 없는 회원들에게는 斂資?휴식처 같은 ‘애버리지 조 체육관’이 폐쇄 위기에 처한다. 맞은편에 들어선 글로보 피트니스 센터의 사장인 화이트 굿맨(벤 스틸러 분)이 체육관을 허물고 회원전용 주차타워를 짓기로 한 것이다. 체육관 주인 피터(빈스 본 분)는 한달 안에 대출금 5만 달러를 갚지 못하면 체육관을 화이트에게 넘겨야 하는 상황. 도저히 돈을 구할 방법이 없어 자포자기한 그에게 회원 중의 한명이 우승 상금 5만 달러가 걸린 피구 대회에 참가하자고 제안한다.
피구를 애들 장난쯤으로 생각한 피터는 코웃음을 치지만, 다른 회원들의 간청에 못 이겨 대회 참가를 결정한다. ‘애버리지 조’팀은 지역 예선에서 걸스카웃 팀에게 처참하게 깨지지만, 상대팀이 약물 복용으로 실격하는 바람에 어부지리로 본선 진출권을 따낸다. 그때 그들의 실력을 지켜보던 한 남자가 코치를 자청하고 나선다. 그는 바로 ‘피구의 제왕’으로 통했던 전설적인 피구 스타 패치스. 이제 애버리지 조 팀은 패치스의 지도 아래 지옥 훈련을 시작한다.
한편, 피터 일행이 피구 대회에 참가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굿맨은 고춧가루 뿌리기에 나서 최강의 멤버들로 퍼플 코브라 팀을 구성한다. 굿맨의 팀은 승승장구를 거듭하여 결승에 진출하고, 그의 바람대로 애버리지 조를 최후의 상대로 맞이하게 된다. 결승전이 벌어지기 전날, 피터와 라이벌 관계에 있던 굿맨은 그의 자존심을 짓밟을 음모를 꾸민다. 현금 10만 달러를 들고 피터를 찾은 그는 돈을 받는 대신 결승전을 포기하라고 제안한다. 이에 피터는 돈을 받고 짐을 챙겨 떠나는데…
이 영화를 처음 알게 된 건, 일요일마다 TV에서 하는 영화 소개 프로그램을 통해서였다.
원래 주성치식의 코미디 영화를 상당히 좋아하는지라 상당히 눈길이 끌렸다.
룰은 좀 다르지만 어쨌든 피구는 피구(避球)다.
서양에 정말 피구란 운동이 알려졌는지는 몰라도 이걸 소재로 삼다니 감독이란 사람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급 코미디 영화의 기본적인 요소들(슬랩스틱적인 장면이나 저급한 성적 장면 등)은 그런 대로 갖추고는 있지만,
솔직히 보고 나서 시간아깝다는 생각이 전혀 없는 건 아니었다.
TV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볼 건 이미 다 봤기 때문일까?
아니면 내가 B급 코디미 영화에 너무 많은 기대를 걸었기 때문일까?
주성치식 코미디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이미 봤다면, 돈과 시간이 넘쳐나지 않는다면..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