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놉시스
“알렉스, 네 가족을 만나서 기뻐.”
외딴 시골집. 알렉스의 집에 놀러온 첫날밤, 메리는 알렉스의 가족이 무참히 살해되는 광경을 목격한다. 하지만 알렉스만은 죽이지 않는 살인마. 그녀를 꽁꽁 묶어 트럭에 실은 살인마는 어디론가 차를 달린다.
“왜 알렉스에게 그렇게 관심이 많지? 널 유혹했어? 내게도 유혹의 눈길을 보냈지.”
어둠 속의 자동차 추격 신. 살인마는 메리를 적당히 놀리며 마지막까지 공포로 떨게 만든다. 그리고 도착한 숲 속의 작은 비닐하우스. 메리는 그 음침한 곳으로 접어들고 드디어 살인마와 대면한다. 하지만 살인마의 반응은 의외다. “왜 알렉스에게 그렇게 관심이 많지?” 메리는 대답 대신 가시 철망으로 칭칭 감은 각목을 복수의 철퇴처럼 내리친다. 살인마의 얼굴에 퍽퍽 박히는 각목. 살인마는 살인 당한다.
“네가 우리 가족 전부를 죽였어!”
이제 모든 것이 끝난 것일까? 간밤의 핏빛 악몽은 사라지고 평화가 찾아온 것일까? 하지만 알렉스는 메리에게 소리친다. “저리 비켜! 내게 가까이 오지 마!” 일가족을 모두 잃은 충격이 너무 컸던 것일까? 갑자기 메리에게 칼을 겨누며 울부짖는 알렉스. 그녀가 알고있는 비밀은 무엇일까?
85 분 / 미상 / 2003-08-29 개봉
제작사 : Europa Corp., Alexandre Films / 배급사 : 아우라 엔터테인먼트
장르 범죄 / 호러
국가 프랑스
감독 알렉상드르 아야
출연 세실 드 프랑스 / 마이웬 르 베스코
각본 알렉상드르 아야
제작 알렉상드르 아르카디
음악 프랑수아 에드
촬영 맥심 알렉상드르
공중파도 케이블도 어쩜 그리도 재활용들을 잘 하는지;;
올해도 역시 TV 편성표는 날 심심하게 한다.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비디오를 빌리러 갔다. (한 반년은 된 것 같다-_-)
일단 울형의 추천으로 보게 된 영화, 엑스텐션..
약간은 예상되지만 나름대로 놀라운;; 반전도 가지고 있고,
잔인함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생각보다 꽤 재미있었던 영화다.
영화 첫부분에 여주인공과 친구가 라디오 들으며 흥얼거리던 샹송도 귀에 익은 곡이라 반가웠다. (Ricchi E Poveri - Sara Perche Ti Amo)
그러나 역시 아쉬웠던 건 결말부분;;
얼마 전 학교 수업 때문에 알프레드 히치콕의 “사이코”를 봐서인지,
아니면 중학교 때 봤던 애거서 크리스티의 “애크로이드 살인사건”이 떠올라서인지 전혀 놀랍지 않았다;;
그래도 정말 심심해서 시간을 때우고 싶다면,
그리고 잔혹한 걸 좋아하는 독특한 취향을 가진 사람이라면,
추천하고픈 영화다. ★★★★★ ★★☆☆☆ (7점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