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 25
첫인상은 얼마나 믿을 수 있는 판단인가.
과거의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한 이성적인 판단과 무의식에 의해 순간적으로 내려지는 판단 중 어떤 것이 더 정확한 것인가.
티핑 포인트라는 책을 통해 나에게 메가톤급 충격을 안겨줬던 작가, 말콤 글래드웰.
그가 그 이후 내놓은 책이 바로 블링크다.
2초 이내의 짧은 순간에 내려지는 판단력이 얼마나 강력할 수 있는지 “그의 방식대로” 다양한 심리실험과 실증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티핑 포인트가 집단의 행동에 대해 설명해 주는 책이었다면,
블링크는 개인에 촛점을 맞추고 무의식적인 순간 판단의 힘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전작에 워낙 감동을 받았던 나였기에, 기대감이 한껏 올라있어서 많은 실망감을 느끼기도 했지만
역시나 배울 것 많은 책이라 중간 이상은 하는 책이었던 것 같다.
그나저나 출간된 지 꽤 오래된 책이고, 그래서 책장에 꽂혀있은 지도 몇 년은 지난 책인데,
왜 이걸 지금에서야 꺼내봤을까 싶기도 하지만, 그거야 내 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