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 14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작가 로얄드 달.

작가 이름만으로도 어린 시절의 향수가 떠오르려고 하는 작가는 (적어도 내게 있어서는) 그가 유일할 것이다.

그만큼 그의 이야기들에는 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듯 하다.

단편집 “맛”에는 동명의 작품을 포함하여 총 10편의 단편이 담겨 있는데, 짧은 이야기들이지만 결말에는 작은 반전이 숨겨져 있어 책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이 책을 손에 든 며칠 동안은 지하철 출퇴근길이 정말 즐거웠다.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으로 동화책을 읽는 마음으로, ‘이 이야기에는 어떤 반전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즐거운 상상을 하면서 책장을 넘길 수 있었다.

더위에 점점 지쳐가는 요즘, 생활의 활력소가 되어 줄 멋진 책!

이 책에 수록된 이야기들

  • 목사의 기쁨
  • 손님
  • 항해 거리
  • 빅스비 부인과 대령의 외투
  • 남쪽 남자
  • 정복왕 에드워드
  • 하늘로 가는 길
  • 피부
  • 도살장으로 끌려나는 어린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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