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 01

작년 이맘 때, 어쩌면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했을 지도 모르는 아는 동생에게 책을 두 권 선물했다.

한 권은 김형태의 “너, 외롭구나”였고, 다른 하나는 바로 이 책, “LOVE&FREE”였다.

아직 어리고, 그래서 더 많은 세상과 사람을 경험해 볼 필요가 있는 그 친구에게는 더할 나위없이 적합한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쫓기듯 살아가는 현실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사랑자유라는 절대가치를 위해 오늘도 또 다른 일탈을 꿈꾸는 현대인에게는 심한 갈증을 잠재우는 한 잔의 얼음물 같은 책이랄까..

노란 표지의 단단하지만 아담한 책 속에는, 두꺼운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서도 담아내지 못한 자유로움과 삶에 대한 열정이 그득하게 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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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재주를 부리는 기교는 필요 없다.
과장된 비평이나 해설도 필요 없다.
사는 것이 예술이다.
죽을 때 ‘나라는 작품’에 감동하고 싶을 뿐.

 

‘자네의 라이프워크는 뭐야?’
이름도, 국적도, 직업도 아닌,
이 아저씨는 ‘Lifework’를 제일 먼저 물었다.
라이프워크, 자신의 일생을 걸고 쫓는 테마.
좋아하는 방식으로, 좋아하는 페이스로, 좋아하는 것을
자기 나름대로 찾아가는 작업.

‘그런 당신의 라이프워크는?’
그러자 커넬의 한마디.
‘인류(Human being)’

 

미래를 위하여 오늘을 견디는 것이 아니고
미래를 위하여 오늘을 즐기며 사는 것이다.

 

타인을 안다는 것은
자신을 안다는 것이다.

 

No Rain No Rainbow
비가 내리므로 무지개도 뜬다.
─ 하와이, 무지개 마을의 표어에서 ─

 

필요한 것은 용기가 아니라, 각오.
결정하는 순간, 모든 것은 움직이기 시작한다.

 

소중한 것을 깨닫는 장소는 언제나
컴퓨터 앞이 아니라 새파란 하늘 아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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