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을 올려보려고 웹상에서 이미지 업로드 공간을 제공하는 곳들을 좀 알아봤다.
1. 플릭커(flickr.com)
꽤 많이 알려진 곳이다. 얼마 전 야후!에서 인수해서 몸집이 더 불어났다.
플래시 UI를 채택해서 업로드 한 사진에 맘대로 노트도 붙일 수 있으며, 여러 사람들과 사진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블로그처럼 태그를 통해 관리도 가능하며, 쉽게 블로그에 이미지를 삽입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장점: 외부 직접 링크 가능, 생각외로 빠른 속도, 다른 사용자와의 이미지 공유, 다양한 업로드 툴 제공
단점: 파일 업로드 용량 제한(100MB/월, 5MB/Photo), 파일 보기 제한(200개/계정)
2. 포토로그(fotologue.jp)
일본 사이트로 완전한 플래시 기반이다.
깔끔하고 예쁘지만 속도가 느리다.
장점: 깔끔한 화면 구성
단점: 외부 직접 링크 불가능, 파일 업로드 용량 제한(20MB/월), 파일 사이즈 제한(480*480 이상), 느린 속도=_=
3. 레이소다(raysoda.com)
국내 사이트로, 내공있는 사진을 많이 감상할 수 있는 곳.
다른 사진 장비 사이트(DSLR클럽이나 펜탁스포럼 등)와는 달리 사진 자체에 포커스가 맞춰진 곳이다.
공개된 공간인 “갤러리 공”과 사적 공간인 “갤러리 아”로 나뉘어져 있다.
장점: 빠른 속도, 외부 직접 링크 가능, 단순하고 쉬운 사이트 구성
단점: 파일 업로드 용량 제한(1MB/Photo), 다중 파일 업로드 불가
4. 피카사 웹앨범(picasaweb.google.co.kr)
구글에서 서비스 중인 웹앨범으로 데스크탑 이미지 관리 어플인 “피카사”와 연동이 가능하다.
장점: 외부 직접 링크 가능, 데스크탑 어플과 연동, RSS Feed 제공
단점: 파일 업로드 용량 제한(1GB/계정), 파일 갯수 제한(500개/앨범)
결론..
기존에 가끔 블로그에 이미지 업로드할 때마다 사용해왔던 플릭커(flickr.com)을 쓰려다가 파일 갯수의 제한 때문에 급좌절.
야후!에서 인수한 뒤 월 용량 제한이 20MB에서 100MB로 늘어난 것은 좋은데, 파일 보기를 200개로 제한하는 것은 좀 심하지 않나 싶다.
물론 기존에 업로드 한 파일들이 사라지는 건 아니기 때문에 링크를 통해 보는 것은 가능하지만, 나처럼 동시에 수백개의 파일을 업로드 하려는 경우에는 링크 주소를 일일이 파악하는 것도 결코 수월한 일이 아니다.
그래서 몇 가지 대안을 비교하다가 결국은 피카사 웹앨범을 선택하게 되었다.
전체 용량 1GB의 제한이 있을 뿐, 월마다 업로드 제한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앨범당 500개의 파일 갯수 제한이 있지만 충분히 우회가 가능한 제한 사항이기 때문이다.
역시 구글의 힘은 무섭다-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