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야나기 테츠코 著 - 창가의 토토 진중권 著 - 빨간 바이러스
Jul 29

드디어 7월 28일(어제)부로 5주간의 짧은(?) 인턴 생활이 끝났다.

어색한 정장 차림과 낯선 회사 분위기에 이리 저리 눈치도 보고, 알게 모르게 신경쓰고 마음 써야하는 일도 많았던 5주.

그래도 끝나니까 좀 아쉽다는 생각도 든다.

다시 학교에 돌아가 학생으로 한 학기를 보내야 한다는 점에 한편으로는 좋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한편으로는 지겹다는 생각도 들고.

그렇지만 5주 동안 많은 것을 얻은 것 같아 다행이다.

우선은 내 시야가 많이 넓어지게 되었다는 것.

그러면서 내가 부족한 부분, 그리고 앞으로 배워나가야 할 부분에 대해서도 많이 알 기회가 되었다.

또 그리 많지는 않지만 좋은 사람들을 알게 되어 인연을 쌓았다는 점도 이번에 얻은 것 중 하나다.

마지막 Fair 때 생각지 않게 최종 발표를 하게 되어, 250개 가까운 눈이 내게 한번에 쏠리고 그 속에 내가 주인공이 되었던 것도 좋은 경험이었고..

여러모로 좋았던 5주다.

이제 남은 것은 마지막 여름 방학, 아니 마지막 방학 1달을 어떻게 보내느냐 하는 문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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