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은이
필립 체스터필드(Philip Dormer Stanhope Chesterfield) – 18세기 영국의 정치가이자 저술가.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공부한 후 젊은 나이에 의회로 진출하였다. 폭넓은 지식과 뛰어난 웅변, 매력적인 매너와 풍부한 유머로 당시 정계를 주도햇으며, 뛰어난 기지와 예리한 인물 관찰을 바탕으로 활발한 저술 활동을 펼친 한편, 계몽 사상가 볼테르, A.포프, J.스위프트 등의 작가들과 깊은 교류를 나누었다.
책소개
이 책은 필립 체스터필드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대사로 근무하는 동안 아들에게 자신이 경험으로 터득한 인생의 지혜를 적어 보냈던 편지들을 한데 모아놓은 것. 출간 직후 영국 상류사회의 자녀들을 위한 교과서로 쓰일 만큼 대단한 인기를 얻었던 이 책은 세상을 터무니없이 미화하거나 부정하는 사람들의 말에 결코 현혹되지 않고 냉엄한 현실을 스스로의 힘으로 헤쳐나갈 수 있는 현명한 삶의 지혜를 전해준다.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이튼 스쿨 등 유명 대학에서 교재처럼 사용되고 있는 최고의 인생론이자 명저로서 현재까지 전세계 천만 명 이상의 독자들의 삶을 변화시켜 놓은 이 책은 당당하고 지혜롭게, 후회없이 멋지게 사는 법을 배우고 실천하여 자신의 인생의 최고 경영자로서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도록 이끌어준다.
저자의 말
아무런 준비도 갖추지 못한 채 미로처럼 복잡다단한 사회에 발을 내딛는 젊은이에게는 도움이 필요하다. 이미 그 길을 걸어본 경험자가 사회의 특성을 담은 안내서를 건네준다면 큰 힘이 될 것이다. 여기에 쓴 글은 내가 인생을 살아오면서 어렵게 터득한 삶의 지혜를 모은 것이다.
제목만으로 어필하는 책들이 있다.
앵무새 죽이기(하퍼 리),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밀란 쿤데라), 내가 죽을 때 누가 울어줄까(로빈 샤르마),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이정하),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움베르토 에코)… 이런 책들을 선택하고서 후회한 적이 거의 없다.
이 책 역시 인터넷 서점에서 다른 책을 찾다가 우연찮게 제목을 보고 바로 질러버린 책이다.
얼핏 보면 평범한 제목 같기도 하지만, 어쨌든 당시의 나의 감성에 와닿는 제목이었나보다.
내용은 별 거 없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편지로 전해 준, 자신이 살아오면서 얻는 삶의 지침들을 모아놓은 것인데..
이런 류의 책들이 늘 그렇듯이 뻔한 얘기들이다.
단지 내가 나중에 내 아들에게 이런 이야기들을 직접 들려준다면 상황은 달라지겠지만,
삶의 지혜란 것이 그냥 책에서 읽고 몸에 익힐 만한 성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기억에 남는 문구는 안타깝게도 하나밖에 없다.
“언행은 부드럽게, 의지는 강하게”하라는 말인데.. 책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저자의 강조하고자 하는 삶의 태도다.
내용도 비교적 적고, 빨리 볼 수 있기는 하지만..
제목만큼도 나를 감동시키지 못한, 돈 주고 사서 보기에는 좀 아깝다싶은 책이다. ★★★★★ ☆☆☆☆☆